
스타들의 '어버이날'이 공개됐다.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한 가운데, 스타들이 각자 인스타그램에 어버이날 인증에 나섰다.
먼저, 배우 김성령은 아들에게 받은 선물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성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천만원 받았다. 좋다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마아빠는 좋겠다. 내가 아들이라서'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와 함께 사진에는 오천만원으로 읽히는 돈의 모습이 담겼다. 오천원, 만원권 지폐를 접어 '오천만원'으로 읽히게 한 것. 사실은 1만 5천원.
김성령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아들에게 받은 현금 선물에 네티즌들은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두 아들을 둔 김성령의 '자식 농사'를 호평했다.
배우 이재은은 "어버이날 축하해요. 태리 태어나고 처음 맞는 어버이날이예요. 올해는 제가 꽃이랍니다. 부디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카네이션 및 딸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엄마가 된 이재은이 딸과 함께 보내는 어버이날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개그우먼 안영미는 "나도 엄마도 어린이였을 때가 있었는데. 이젠 나도 엄마도 엄마의 길을 함께 걷게 됐다. 어버이날. 새벽감성. 미순씨 사랑해요"라면서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가수 박재정은 어버이날에 '새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기적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라면서 "어버이날을 맞아 '놀면 뭐하니?'에서 새 인생을 만들어주신 새아버지 유재석 선배님을 찾아뵙고 앨범 선물 드리고 왔습니다. 선배님께서 축하해 주시는데 아직 갈 길이 먼 지금이지만 조금은 들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겸손하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박재정은 '새아버지' 유재석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만남으로 좋은 일이 만들어진 박재정의 감동 멘트였다.
웃음과 감동이 더해진 스타들의 어버이날이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