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배우 최정훈이 세상을 떠났다.
11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에 따르면 최정훈이 지난 10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 최정훈은 1940년생으로, 1961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고인은 드라마 '여로' '서울의 지붕 밑' '대명' '엄마의 일기' '지금 평양에선' '미로' '해빙' '위기의 남자' '둥지를 찾아서' '토지' '인생은 아름다워' '내 남자의 여자' '여인의 향기'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이별의 길' '불꺼진 창'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이 한 몸 다바쳐' '내일을 향해 달려라' '단짝' '5학년 3반 청개구리들'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예계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빈소는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VIP 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9시다.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 에덴낙원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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