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이 된 이후 김구라에게 소개팅을 하고 싶다고 밝혔었던 방송인 김새롬이 연인이 생겼음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김새롬은 지난 19일 '구라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판은 깔렸고 너는 나오기만 해'라는 제목의 '구라철' 80회 영상에서 김구라와 전화 통화를 하며 근황을 전했다.
영상에서는 김구라가 그동안 기획이 되었다가 녹화가 취소된 아이템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하다 김구라는 지난 2022년 장영란과 함께 출연했던 김새롬의 소개팅과 관련한 아이템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김새롬이 지난번에 장영란과 저희 프로그램에 나와서 '나 연애하고 싶어요'라고 해서 너무 고마운 마음에 여기저기 연결을 해보려고 했다"라며 "적극적으로 하는 친구도 있었다. 이창수 PD도 적극적으로 본인이 연애하고 싶다고 해서 둘을 한 번 좀 연결시켜주면 어떨까 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에는 김새롬에게 전화를 건 김구라가 "KBS PD인데, 아주 능력있는 분이 계시다"고 이창수 PD를 언급했고 김새롬이 "설마 이거 방송이에요?"라고 눈치를 채기도 했다.
이어 김새롬은 김구라에게 "내가 왜 지금까지 혼자일 거라고 생각해요?"라며 최근 열애를 시작했음을 넌지시 알렸다. 이에 김구라도 "조만간 연락할게"라며 황급히 전화를 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구라는 김새롬과 다시 통화를 하며 "지난번에 전화를 그렇게 끊어서 미안해"라고 말했고 김새롬도 "선생님 정말 걱정해주신 거 제가 참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김새롬은 "내가 그렇게 혼자 오래 있을 줄 알았어요?"라고 말하며 이제 소개팅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뜻을 밝혔고 김구라는 "공식적으로는 그런 상태들이 많잖아"라며 "다행이다. 나중에 그럼 다른 아이템으로 만나자"라고 답했다.
김새롬은 2015년 셰프 이찬오와 결혼했으나 2016년 12월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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