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 101' 출신 김지성이 '미스코리아 서울' 미(美)에 당선됐다.
김지성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코리아 서울' 대회에서 '미'에 당선된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며 소식을 전했다. 하얀 드레스를 입은 김지성은 미스코리아 미 어깨띠를 두르고 왕관을 써 눈길을 끌었다.
김지성은 지난 20일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3 제67회 미스코리아 미스서울 선발대회'에서 '미'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지역 예선전을 통과한 김지성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3 제67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한다.
김지성은 '미스서울' 출전 모습 중 하나로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춤을 추는 모습도 공개했다. 그는 과거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아이돌 데뷔를 꿈꿨던 실력으로 화려한 춤솜씨를 선보였다. 김지성은 '프로듀스 101'에서 68위를 기록한 바 있다.


김지성은 '미스서울'에 동생 김홍은과 함께 출전했다. 그는 자신의 소개 영상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2023 미스 서울의 엔딩요정이 되고 싶은 참고번호 17번 김지성"이라며 "지금까지 이런 자매는 없었다. 이것은 재능인가 유전인가. 미스 서울에 자매가 참가했다고 하는데, 이번 미스 서울의 엔딩 요정은 저희 자매로 장식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지성은 1996년생으로 26세다. 그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실용무용과를 다녔고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7년간 연습생 생활을 거쳤으며 그룹 걸스데이의 데뷔조 후보였다고도 알려졌다. 김지성은 2016년 웹드라마 '더 미라클'로 연기 데뷔를 한 후 드라마 '학교 2017', '화유기', '으라차차 와이키키', '미스 함무라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우아한 친구들', 영화 '커피메이트', '박화영', '안나, 마리'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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