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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표적된 안젤라 베이비, 블랙핑크 공연 참석에 악플 세례 [★차이나]

혐한 표적된 안젤라 베이비, 블랙핑크 공연 참석에 악플 세례 [★차이나]

발행 : 2023.05.24 11:30

최혜진 기자
안젤라 베이비, 블랙핑크 /사진=스타뉴스
안젤라 베이비, 블랙핑크 /사진=스타뉴스

중국 유명 배우 안젤라 베이비가 걸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에 방문했다는 이유로 중국 네티즌들의 악플 세례를 받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 21일 양일간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가 마카오에서 개최됐다. 지난 1월 열린 홍콩 공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중국 공연이었다.


블랙핑크로 팬으로 잘 알려진 안젤라 베이비 홍콩 콘서트에 이어 이번 마카오 콘서트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는 혐한 정서를 가진 일부 중국 네티즌들의 표적이 됐다.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중국 배우가 한국 걸그룹 공연에 가냐" 등의 악플이 쏟아졌다.


또한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블랙핑크 공연을 본 유명인 명단'까지 등장했다. 걸 그룹 우주소녀 멤버였던 성소 휠체어를 탄 채 이번 블랙핑크의 공연을 본 것으로 밝혀지며 명단에 올랐다. 그 역시 중국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혐한 감정은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당시 한국이 중국발 입국자들의 코로나19 PCR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방역 규제를 강화한 것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6월 3, 4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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