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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쥬니, 뒷담화 SNS 저격 "떠들어대는 주둥이..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 해"[전문]

현쥬니, 뒷담화 SNS 저격 "떠들어대는 주둥이..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 해"[전문]

발행 : 2023.05.30 14:59

한해선 기자
/사진=현쥬니 SNS
/사진=현쥬니 SNS

가수 겸 배우 현쥬니가 자신의 얘기를 하고 다니는 이들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현쥬니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발 입조심 좀 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야.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라며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이어 그는 "변명도 하지마. 어디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 마. 앞에서 아닌 척하면 그게 없던 일이고, 내가 모를거라 생각했어?"라며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 안전할 것 같아?"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현쥬니는 또 "아직도 떠들어대는 그대들의 주둥이에 박수를. 지금은 이렇게 지나가지만 앞으로 그대들이 받을 죄는 달게 받아"라며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 해"라고 경고했다.


그는 "더 열받게 하지마. 진짜 터지기 직전이니까"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현쥬니는 뮤지컬 '친정엄마'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현쥬니 SNS
/사진=현쥬니 SNS

현쥬니 글 전문


제발 입조심 좀 해.

몰라서 가만히 있는 거 아니야.

다 그대들한테 돌아갈 거라는 거 몰라?


변명도 하지마.

그리고 어디가서 내 이름 들먹거리지마.

들먹거릴거면 내 앞에 와서 당당하게 얘기하든지.

왜 나한테 돌아 돌아 들리게 해.

앞에서 아닌 척 하면 그게 없던 일이고 내가 모를 거라 생각했어?

그대들은 딱 그 정도인 거야. 이걸 보고 좀 느끼길 바란다.

하긴 이 글을 보고 본인 이야기라고 느낄지도 의문이다.


만약 인간이라면

인간답게 행동하려 노력이라도 좀 해.

내가 터뜨리면 그대들 안전할 것 같아?

눈물로 호소하고 억울한 척 하면 사람들이 받아줄 것 같지?

근데 다들 알고 있어.

그대들 입을 뱉은 말들 난 다 기억하는데 까발려도 괜찮겠어?

난 괜찮거든.


아직도 떠들어대는 그대들의 주둥이에 박수를.

그리고 그 가식과 용기에 박수를.


지금은 이렇게 지나가지만

앞으로 그대들이 받을 죄는 달게 받아.

누군가는 그 누군가는 판단해 주실 거야.

왜냐하면 다 자기한테 돌아가게 되어 있어.


바닥 좁은 거 알면 처신 잘 해. 잘 알잖아?

그래서 떠들고 다닌 거 아냐?


추신 / 더 열받게 하지 마.

진짜 터지기 직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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