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김대호가 치명적인 축하 무대를 선보였다.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는 김대호와 리아킴의 '24시간이 모자라' 특별 축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김대호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MBC가 부르면 어디든지 가야 해", "내 출연료 4만원" 등 연예대상에 맞게 개사해 치명적인 무대를 꾸몄다. 리아킴은 원곡 안무 창작자로서 커플 댄스를 함께했다.
이를 지켜본 MC 전현무는 "전형적으로 프리랜서를 준비하는 아나운서다. 저도 축하 공연하다 프리랜서했다"며 김대호의 프리랜서 전향 가능성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대호와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며 경쟁 구도를 펼친 덱스는 "나는 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라며 신경 쓰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덱스는 이어 "엄마 나 신인상 못 탈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영상 편지까지 보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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