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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망막색소변성증 실명 위기.."現 형체만 알아볼 수 있어"[송승환의 초대]

송승환, 망막색소변성증 실명 위기.."現 형체만 알아볼 수 있어"[송승환의 초대]

발행 : 2024.03.24 20:11

한해선 기자
/사진= TV조선 '송승환의 초대'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송승환의 초대' 방송 캡처

배우 송승환이 망막색소변성증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TV조선 '송승환의 초대'에는 송승환이 망막색소변성증 가운데도 MC를 맡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송승환은 1965년 9살 아역 데뷔를 해 청춘스타로 활약하다가 드라마, 연극, 음악방송 MC, 라디오 DJ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했다. 송승환은 난타 제작도 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송승환에 대한 평으로 김영옥은 정말 성실하고 똘똘하다"고, 이순재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사진= TV조선 '송승환의 초대'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송승환의 초대'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송승환의 초대'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송승환의 초대' 방송 캡처

송승환은 '송승환의 초대' MC를 맡게 된 이유로 "제가 어릴 때부터 연기생활을 해서 아는 분들이 많다. 혼자 알기에 아까워서 뵙고 싶은 분을 초대해서 토크하는 프로"라고 설명했다.


송승환은 몇 년 전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실명 위기에 닥친 바 있다. 그는 현재 자신의 눈 건강 상태로 "답답할 것 없다. 안 보이면 안 보이는대로. 형체는 알아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송승환은 이번 MC를 맡으며 힘들지 않겠냐는 질문에 "잘 안 보이면 잘 들으면 되더라. 할 수 있겠다 싶어서 하겠다고 했다. 열심히 잘 들어야겠다"라며 웃어보였다.


이어 송승환은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 채시라를 만나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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