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라디오가 고(故) 정은임 아나운서의 20주기를 맞아 특집방송 "여름날의 재회"를 방송한다. 특집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8월 2일 저녁 6시부터 8시, 밤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
정은임 아나운서는 1990년대 MBC 라디오에서
故 정은임 아나운서 20주기 특집방송 "여름날의 재회"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정은임 아나운서를 소개하는 라디오 다큐멘터리, 2부는 AI 기술로 재현한 정은임의 목소리로 진행하는 '스페셜 FM영화음악', 그리고 3부는 지난 7월 7일에 진행된 공개방송 실황이다.
1부 '라디오 다큐멘터리'는 박찬욱, 김태용, 류승완, 정성일, 손석희 등 정은임 아나운서를 기억하는 영화계·방송계 인사들과 당시 제작진의 증언이 담겨 있다.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정은임 아나운서의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내레이션은

2부에서는 AI 음성기술로 재현한 정은임의 목소리가 '스페셜 FM 영화음악'을 진행한다. 애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이 소개될 뿐만 아니라, 당시 인기 코너였던 '귀로 보는 영화'도 재현해 '정영음' 청취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이 기술을 지원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지난 7월 7일(일)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된 공개방송의 실황이 방송된다. 배우 정은채, 영화감독 변영주, 김태용, 김초희, 그리고 클래식 연주팀 레이어스 클래식이 24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본 특집방송은 8월 2일 오후 6시-8시, 밤 11시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미니(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또한, 3부 공개방송 실황은 MBC라디오 공식 유튜브 계정인 므흐즈(Mhz)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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