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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도약:영웅의 서막', 이정후-김혜성 없어도 '긍정·희망의 힘으로'... 2025 캐치프레이즈 확정

키움 '도약:영웅의 서막', 이정후-김혜성 없어도 '긍정·희망의 힘으로'... 2025 캐치프레이즈 확정

발행 : 2025.02.20 14:55

안호근 기자
키움의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의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2년 연속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LA 다저스)라는 대형 스타를 잃었지만 키움 히어로즈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키움 히어로즈는 20일 "2025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도약:영웅의 서막'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키움은 '도약'이라는 키워드로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영웅의 서막'이라는 부제를 더해 긍정과 희망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키움은 2023년 이정후의 부상 여파로 최하위로 추락했고 그가 떠난 이후 지난해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4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혜성까지 떠나보냈다.


외국인 선수를 투수 2명이 아닌 타자 2명으로 구성하는 고육지책을 세웠지만 영건들의 성장과 시즌 막판 군 전역 후 합류할 안우진 효과를 기대한다. 그러기 위해선 올 시즌을 분명한 도약의 시기로 삼아야 한다. 이러한 키움의 생각을 캐치프레이즈에 녹여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 이미지는 선수단의 굳센 결의를 나타내는 산세리프 글꼴과 우상향 패턴을 적용해 도약, 상승, 반등의 의미를 담아 디자인했다. 또한 구단의 고유 색상이자 열정을 상징하는 버건디와 금빛 도약을 뜻하는 골드를 배색해 2025시즌 더 높은 곳으로 향하겠다는 키움의 염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키움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2025 캐치프레이즈' 팬 아이디어 이벤트를 진행했다. 팬들이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했고 이를 반영해 캐치프레이즈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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