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Logo

KT, 군사기밀 수준 가정용 보안 카메라 '홈캠 안심' 출시

KT, 군사기밀 수준 가정용 보안 카메라 '홈캠 안심' 출시

발행 : 2025.02.24 11:06

김혜림 기자
KT 모델이 KT 홈캠 안심을 소개하고 있다
KT 모델이 KT 홈캠 안심을 소개하고 있다

KT가 가정용 스마트 보안 카메라 'KT 홈캠 안심'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홈CCTV 이용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해킹으로 인한 사생활 유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해킹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 LED 변화나 로그인 기록 확인 등에 의존해 명확하지 않아 보안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KT는 군사기밀 관리 수준의 암호화 규격(AES 256)을 통과한 안심할 수 있는 'KT 홈캠 안심'을 선보였다. 허용된 사용자만 접속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방식으로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모든 기능을 제한하는 개인 정보 보호 모드를 통해 보안을 강화했다. 또 KT의 네트워크 보안 환경을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KT 홈캠 안심은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실시간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AI기반 모션·소리 감지 기능을 통해 특정 영상을 저장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육아, 반려동물 관리뿐만 아니라, 따로 사는 부모님의 위급 상황을 기록하거나 1인 가구의 실시간 보안 점검에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양방향 통화 기능을 지원해 휴대전화 없이도 집에 있는 가족과 통화할 수 있으며, 홈캠의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밖에 있는 보호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월 4400원이다. KT 인터넷 에센스(1G) 이상 사용 시, 월 1100원 할인받아 33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상무)은 "육아, 어르신 돌봄, 반려동물 케어 등 홈캠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해킹과 가격 걱정을 줄인 합리적인 상품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KT의 우수한 네트워크 환경과 밀착CS 인프라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기사

비즈/라이프-테크/IT의 인기 급상승 뉴스

비즈/라이프-테크/IT의 최신 뉴스

연예

산불 피해 이웃을 도웁시다! ★ 기부 릴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