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폭행 고소→이혼·매장..충격 스캔들 "무혐의, 다들 몰라" [종합]

가수 김건모의 희대의 스캔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랐다. 성폭행 고소 후 무혐의가 났지만 사실상 가수로서 커리어가 매장 당했고 아내와 이혼까지 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채널 고정해'는 '논논논'이라는 코너에 '끝없는 구설수와 스캔들'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강병규, 신청환 등이 출연해 논란과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병규는 친분이 있는 김건모의 성폭행 스캔들을 언급하며 "이게 말이 안된다. 그당시 개인 유튜브 채널로 시사고발을 하고 있어서 그쪽 검사도 만나보고 했었다. 당시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나 전화번호라도 있는지 포렌식을 했는데 없었따"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건, 방에서 그랬으면 여자를 못나가게 감금한 것은 아니지 않나. 문만 열고 나가면 밴드도 있고 사람도 있는데 왜 도와달라고 안했나 아이러니하다"라고 말했고 강병규도 "그게 김건모형 주장이고 나도 그렇게 생각난다. 이 사건이 가장 충격적인 이유는 결국 사건이 무혐의가 났는데 사람들이 잘 모른다"라고 밝혔다.

신정환도 "건모 형의 집이 풍비박산 나듯 초토화되고 형이 매장 됐다. 그런데 심지어 지금도 건모 형의 스캔들은 알고 무혐의는 절반도 모르는 것 같다"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2019년 한 유흥업소 여성 종업원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 당해 법적 공방을 벌였고 김건모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했다. 공방 끝에 결국 김건모의 성폭행 혐의는 최종적으로 기각되며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이후 김건모는 13살 연하의 아내와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