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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톱텐쇼' 13세 신동 황민호, 韓 팀 주장 출격..가창+퍼포먼스 폭발 '관상타령'

'한일톱텐쇼' 13세 신동 황민호, 韓 팀 주장 출격..가창+퍼포먼스 폭발 '관상타령'

발행 : 2025.03.04 07:56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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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신동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작은 거인'의 파워를 보여줬다.


황민호는 지난 3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한일 신동 가왕전' 특집을 꾸몄다.


이날 황민호는 "'한일 신동 가왕전' 내가 왕이 될 상이오"라고 외치며 등장했다. 그는 "왜 저희가 한국 대표 신동인지 보여드리고 싶다. 오늘은 저희 한국 팀이 꼭 이기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국 팀 주장으로 나선 황민호는 "약간 부담감이 좀 있고 두 어깨가 약간 무거운 것 같다"면서도 "근데 (한국 팀이) 지지는 않을 거다. 저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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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민호는 손헌수의 '관상타령' 무대를 선보였다. 임금의 곤룡포를 입고 무대에 선 황민호는 카리스마 넘치는 장구 퍼포먼스와 함께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황민호의 무대 후 강지영은 "말이 안 된다. 제가 보고도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 잘하신다. 최고였다"고 밝혔고, 손태진은 "장구가 더 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황민호는 최근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에 출연해 본선 3차전까지 진출하며 활약했다. 또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최근 신곡 '망나니'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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