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수향이 소속사와 결별 소식을 전하며 "늘 그랬듯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수향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민 끝에 데뷔 이후 처음으로 회사 품을 떠나 바깥세상으로 나와본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수향의 밝은 모습이 담긴 일상 사진이 담겼다.
이어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어떤 분들을 만나고 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냥 늘 그랬듯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FN 식구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고 또 너무 감사했고 함께해서 행복했다"면서 "FN 엔터테인먼트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FN엔터테인먼트는 17일 임수향과 계약 종료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함께 해온 임수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그녀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임수향은 FN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마친 후 향후 진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여부는 향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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