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주은이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우혜림과 친 모녀 같은 절친 관계의 강주은이 시우, 시안 형제와 만나 할머니 카리스마를 빛낸 모습이 그려졌다.
시안을 만나기 위해 혜림 집에 방문한 강주은은 "(혜림은) 저에게 딸 같은 존재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제가 책을 출판했다. 그때 사인회 때 1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사인을 받았다. 그때가 우리의 첫 번째 만난 시기다"라며 첫 만남에 대해 회상했다.
한편 30년 전 유산으로 딸을 잃은 적 있다 고백한 강주은은 혜림은 가슴으로 낳은 딸이라 밝히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가상이지만 프로그램에서 모녀 관계로 살아가면서 가상의 가족관계증명서도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혜림은 시우 만삭 당시 "(강주은이) 홍콩에 있는 친정 엄마를 대신해 만삭 때도 살뜰히 챙겨줬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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