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동욱과 이광수가 상황극에 몰입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이혼보험: 직급 쟁탈전'에서는 이광수와 이동욱이 예능 부서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와 이동욱은 직장 상황극에 돌입했다. 이동욱은 이광수에게 서류를 건네며 "검토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수는 "내가 부하 직원이냐"고 발끈했고, 이동욱은 "그냥 서로 돕는 거니까 검토 좀 해달라는 말"이라고 이광수를 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광수는 실제 사무실 직원들에게 "죄송한데 혹시 마실 거 없냐. 좀 전에 아몬드를 먹어서 (목이 마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자리를 옮기던 이광수는 갑자기 복도를 달렸다. 이동욱은 "왜 뛰냐. 왜 뛰는 거냐"고 다급하게 물었다.
그러자 이광수는 "모르겠다. '런닝맨' 직업병 때문에 그렇다"고 털어놨고, 이동욱은 "하차한 지 오랜데 왜 그러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로, 배우 이동욱을 비롯해 이주빈, 이광수, 이다희, 추소정, 남창희 등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