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흑백' 제작사와 손잡았다..메이크업 서바이벌 MC 발탁 [공식]

가수 이효리가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로 나선다.

21일 콘텐츠 제작사 SLL에 따르면 이효리는 SLL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대표 윤현준)의 신규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 – 저스트 메이크업'(기획 윤현준, 연출 심우진, 이하 '저스트 메이크업')의 MC로 발탁됐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K-뷰티를 대표하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뿐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 중인 유명 메이크업 전문가와 신예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초 메이크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자타공인 K-뷰티 아이콘이자 다양한 유행을 주도해 온 이효리가 메인 MC로 합류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효리는 데뷔 이후 지속적으로 본인만의 스타일과 트렌드를 제시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뷰티 분야에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SLL 측은 "'저스트 메이크업'은 제작 초기부터 국내외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참가 신청이 쇄도했다"며 "최근 확정된 최정상급 참가자 라인업에는 셀럽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신예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K-뷰티 팬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스튜디오 슬램은 '싱어게인', '크라임씬' 시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트를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론칭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SLL 측은 "이번 '저스트 메이크업' 역시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올 하반기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