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집 백만장자'가 베일에 싸여있던 '부자'의 정체를 공개했다. 바로 '로고왕' 구정순, '헤어왕' 이상일, '와플왕' 손정희가 그 주인공이다.
4월 9일(수) 밤 9시 55분 첫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는 부와 성공을 일군 '진짜 부자'를 찾아가 그들의 비결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산 2조설' 서장훈, '알바 만렙 콩고 왕자' 조나단의 신선한 조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웃집 백만장자'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부자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서장훈과 조나단의 모습이 담겼다. 부자의 집을 찾은 서장훈, 조나단은 어마어마한 대저택의 위용에 "집이 이렇다고?"라며 입장부터 압도된 모습을 보였다. 또 상상을 초월하는 부자의 옷장과 소장품을 살펴보며 "집에 저런 게 있어?", "아파트값일 것 같은데..."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2조 거인' 서장훈의 뜨거운 호기심을 자극한 '이웃집 백만장자' 초반부 주인공은 로고 1건에 땅값을 받는다는 1세대 CI 디자이너 '로고왕' 구정순, 당대 최고의 스타 신성일, 김완선, 장동건 등의 헤어 디자이너로 유명한 '헤어왕' 이상일, 와플로 7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와플왕' 손정희로 밝혀졌다. 서장훈은 이들에게 "청담동에 건물이 있으세요?", "어릴 때 집이 부자셨나요?", "스스로 백만장자라고 생각하세요?" 등 질문 폭격을 이어갔다.
한편 부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뒤 서장훈은 "선생님에 비하면 나는 부자가 아니다. 나는 그냥..."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2조 거인' 서장훈이 겸손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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