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신영이 밝은 미소로 셀카 근황을 전했다.
장신영은 25일 자신의 셀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신영은 홀로 일상을 보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장신영은 지난 2018년 강경준과 재혼, 2019년 둘째 아들 정우 군을 얻었다. 두 사람은 가족 예능에 출연해 화목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난 2023년 강경준이 불륜으로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휘말렸다. 장신영은 지난해 2024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경준의 '불륜 논란'을 용서한다면서 이혼 의사가 없을 분명히 밝혔고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해 남편의 사건으로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던 것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장신영은 남편을 향한 심한 비난을 자중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장신영은 최근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친정부모님과 합가한 소감을 밝히고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집에 온기가 돌고 아이들이 예의 바르게 성장한다"라고 말한데 이어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털어놓고 "몸도 마음도 지쳐서 일어나지도 못할 때였다. 그런 내가 너무 걱정됐는지 (친구들이) 음식을 해서 가져다줬다. 그걸 보고 어찌나 울었는지. 너무 감동받았다"라고 말했다.
장신영은 "친정 엄마의 음식과는 다른,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생일상이었다"라며 "만난 지 3년밖에 안 됐지만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으로 나를 위로해 준 친구들이다. 주말마다 밖으로 불러내 줬다. 그렇게 어울리다 보니 잊게 됐다. 내가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이 친구들이 있어서 건강하게, 웃으면서 일어설 수 있었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친구들"이라고 고백하며 재차 눈물을 흘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