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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미성년 교제 입증" 김새론 유족, 오늘 기자회견..진흙탕 폭로전 ing [스타이슈]

"김수현 미성년 교제 입증" 김새론 유족, 오늘 기자회견..진흙탕 폭로전 ing [스타이슈]

발행 : 2025.03.27 06:00

윤성열 기자
故 김새론(왼쪽)과 김수현 /사진=스타뉴스
故 김새론(왼쪽)과 김수현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의 사생활을 둘러싼 공방을 벌이고 있는 고(故) 김새론의 유족 측이 기자회견을 연다.


유족 측은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족 측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가 참석해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당시부터 교제했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자료 공개하고, 최근 유족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의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유가족은 이날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증명하기 위해 고인의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어떤 자료를 공개할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고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큰 슬픔과 충격에 빠졌다.


유족 측은 이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 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두 사람이 과거 연인 사이였음을 인정했지만, 고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김수현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유포한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와 유족 등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아울러 유족 측은 지난 17일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를 운영 중인 이진호는 고 김새론이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이후 지난 2월 사망할 때까지 김새론에 관한 영상을 여러 건 유튜브에 올린 바 있다.


유족 측은 "이진호는 김수현과 김새론의 연인 사이를 부정하고 더 나아가 고인을 이상한 여자로 비치게끔 허위 사실을 유포해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게 했다"고 밝혔다. 이후 "스스로의 무고함을 밝히겠다"던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 김새론의 생전 해외 결혼설, 낙태설을 제기하며 고인의 사생활을 무분별하게 폭로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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