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43) 대한체육회장이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았다.
대한체육회는 "유 회장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지역을 지난 1일 찾아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유 회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취임식 때 화환 대신 전달 받은 쌀과 농협에서 기부 받은 쌀 등 총 1500kg 상당의 쌀을 기증했다.
또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과 함께 구 안동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참배하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임직원들은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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