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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정관장 매진급 열기! 평일인데 '엄청난 관중' 역시 빅매치답네 [원주 현장]

DB-정관장 매진급 열기! 평일인데 '엄청난 관중' 역시 빅매치답네 [원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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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이원희 기자
원주종합체육관. /사진=이원희 기자.
원주종합체육관. /사진=이원희 기자.

역시 빅매치답다. 6강 막차 티켓이 걸린 만큼 엄청난 응원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원주 DB와 안양 정관장은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 승패로 6강 플레이오프에 출할 마지막 한 팀이 정해진다. 플레이오프에 나설 5팀은 이미 정해졌다.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서울 SK를 비롯해 창원 LG도 2위를 따냈다. 수원 KT, 울산현대모비스, 대구 한국가스공사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남은 후보는 공교롭게도 DB와 정관장이다. 현재 DB는 23승30패로 리그 7위, 정관장은 24승29패로 6위에 위치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6강 막차'에 탑승한다. 정관장이 승리하면 6위를 유지한다. 그러나 DB가 이기면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양 팀의 승패가 동률이 되지만, 상대전적에서 DB가 4승2패로 앞서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빅매치다. 관중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DB 관계자는 "이번 경기에 3500명의 관중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원주종합체육관은 총 4300석이다. 매진은 아니지만, 평일경기인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숫자다.


과연 빅매치에서 누가 미소를 지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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