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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도경완, 혼자 보낸 생일 "축하 못 받으면 우울해"[도장TV]

'장윤정♥' 도경완, 혼자 보낸 생일 "축하 못 받으면 우울해"[도장TV]

발행 : 2025.04.13 12:14

김나연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도장TV
사진=유튜브 채널 도장TV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생일엔 혼자라도 어딘가 나가야 서운한 게 준다"고 말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축하해 주세요 여러분. 생일상 뭐 별거 많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도경완은 제철 요리를 먹기 위해 강동구 고덕동에 방문했다. 그는 "참고로 오늘이 생일 당일이다. 생일 축하해 달라. 이 촬영 아니었으면 집에 있을 뻔 했다"고 마무리했다.


음식점 사장은 아내 장윤정의 등장을 기대했고, 도경완은 "오늘은 안타깝게 혼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연우와 하영이도 안다. 해외 나간 프로그램도 다 봤다"고 팬심을 표현했지만, 도경완의 이름은 잘 몰라 씁쓸함을 안겼다.


도경완은 "사실 오늘 생일인데 집에 혼자 있었다.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고, 그렇다고 제가 친구들 불러서 생일파티를 하기엔 애들도 케어를 해야 한다"면서 육아로 일상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 솔직히 말해서 나이가 마흔세 살인데 그 누구의 축하를 못 받아도 약간 우울하고, 누가 축하해 주면 '이 나이에 뭘'하면서도 좋다. 집에만 있는 건 좀 그렇다. 혼자라도 어딘가 나가서 맛있는 거라도 먹고 와야 서운한 게 준다"고 전했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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