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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노조·희극인협회, KBS 수신료 통합징수 지지 "韓 예능 기둥이다"[전문]

연기자노조·희극인협회, KBS 수신료 통합징수 지지 "韓 예능 기둥이다"[전문]

발행 :

한해선 기자
윤형빈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윤형빈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KBS 희극인협회가 KBS 수신료 통합징수를 지지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KBS 희극인협회는 14일 성명문을 내고 "KBS 희극인협회는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한 KBS 수신료 통합징수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KBS는 오랜 세월 동안 한국 코미디계의 뿌리를 만들어온 상징적인 플랫폼으로, 수많은 코미디언의 꿈과 성장의 무대였다. 현재에도 대한민국 모든 방송 플랫폼을 통틀어 유일하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으며 공채 개그맨 선발을 통해 한국 코미디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렇게 KBS를 통해 배출된 수많은 희극인들은 예능 MC로 발돋움해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이 KBS가 국민 여러분들의 수신료를 받는 공영방송이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또한 "빠른 소비와 자극적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국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웃음을 전해왔다. 이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긴장을 완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중요한 문화적 역할이다. 수신료는 이러한 공공적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라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도 "지난 2023년 시행된 수신료 분리 징수 정책은 당시 적자가 지속되던 KBS의 재정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라며 "공영방송 KBS가 공적 재원을 바탕으로 고품격 콘텐츠를 왕성하게 제작하여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OTT와도 대등하게 경쟁하여 한국 대중문화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국회의원 여러분께 수신료 징수 방안을 포함한 방송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문을 냈다.



KBS 희극인협회의 공영방송 KBS 수신료 통합징수에 대한 지지 입장문


KBS 희극인협회는 공영방송의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한 KBS 수신료 통합징수 정책을 적극 지지합니다. KBS는 오랜 세월 동안 한국 코미디계의 뿌리를 만들어온 상징적인 플랫폼으로, 수많은 코미디언의 꿈과 성장의 무대였습니다. 현재에도 대한민국 모든 방송 플랫폼을 통틀어 유일하게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으며 공채 개그맨 선발을 통해 한국 코미디계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KBS를 통해 배출된 수많은 희극인들은 예능 MC로 발돋움해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의 든든한 기둥이 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KBS가 국민 여러분들의 수신료를 받는 공영방송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에 본 협회는 통합징수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합니다.


빠른 소비와 자극적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KBS는 공영방송으로서 국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웃음을 전해왔습니다. 이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사회적 긴장을 완화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중요한 문화적 역할입니다. 수신료는 이러한 공공적 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신료 통합징수는 공영방송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하며,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방송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 정책입니다.


KBS 희극인협회는 앞으로도 공영방송이 대한민국 희극문화의 산실로서, 더 많은 웃음과 감동을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입니다.


2025년 4월 14일


KBS 희극인협회장 윤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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