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낳은 밴드 미도와 파라솔이 OST로 컴백한다.
16일 OST 제작사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미도와 파라솔이 부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에그이즈커밍) OST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미도와 파라솔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2에 출연한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가 극 중 결성한 밴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99즈'로 불린 이들은 약 4년 만에 미도와 파라솔의 이름으로 신곡을 선보인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만큼, 이들은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이번 OST 작업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미도와 파라솔은 '언젠가는', '넌 내게 반했어', '이젠 잊기로 해요', '밤이 깊었네' 등 드라마의 서사를 관통하는 선곡과 돋보이는 합주로 극의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나아가 '아로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드라마만큼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이외에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에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리노, 승민, 아이엔, 아이브의 안유진(IVE), 엑소의 도경수(D.O.), 에스파의 윈터(WINTER), (여자)아이들의 민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의 도겸 등 국내 최정상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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