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건설이 국토교통부 주관 '건설업 추락재해 예방 간담회' 이후, 전사적인 차원에서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대책 강화에 나섰다.
우선 지난 4월 1일,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번 메시지에는 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에 발맞춘 새로운 제도적 실천사항이 포함됐다.
DL건설은 이러한 메시지에 발맞춰 4월 2일부터 '위험공종 안전 실명제'를 전사적으로 도입, 현장 안전관리의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위험공종 안전 실명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의 추락사고 예방 정책 일환으로, 시공사의 현장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제도다. DL건설은 위 제도를 전 현장에서 즉시 시행했으며, 2025년 5월부터는 현장 필드 점검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2분기부터는 분기제도 평가 항목으로 적용 후, 진단현장 선정 및 재발방지 대책 도출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DL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제도적‧현장적 대응을 더욱 강화하고, '사고 없는 건설현장' 실현을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