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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방송' 임경진 아나, 오늘(15일) 방송위 출석

발행:
길혜성 기자
사진사진


술이 덜 깬 채 뉴스를 진행,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은 임경진 MBC 아나운서가 15일 오후 방송위원회(이하 방송위)에 출석해 이번 사안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15일 오전 MBC에 따르면 임경진 아나운서는 이날 오후 서울 목동에 위치한 방송위회 보도교양위원회에서 이번 사안에 대한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방송위 보도교양위원회 측은 임경진 아나운서의 입장을 들어 본 뒤, 그에 대한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위 측은 이달 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진 전화통화에서 "임경진 아나운서의 음주 방송과 관련, 보도교양소위원회에서 심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임경진 아나운서는 지난 1월31일 술이 덜 깬 채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 물의를 빚었고 이에 따라 다음날인 2월1일부터 '스포츠뉴스' 앵커직에서 하차했다.


한편 MBC도 15일 자체적으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임경진 아나운서에 대한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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