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의 후속곡 '미치겠어' 뮤직비디오에 탤런트 박예진이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방영된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위대한 캣츠비' 에서 연인을 연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미치겠어' 뮤직비디오를 통해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MC몽이 직접 박예진에게 출연을 제의해 성사됐다.
MC몽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눈빛연기와 표정이 중요한 여자 배우가 꼭 필요했다. 제일 먼저 떠오른 배우가 박예진이다"고 밝혔다.
이어 "박예진은 전에 함께 호흡도 맞춰봤고, 특히 연기력과 이미지비주얼만 생각했을 때 적합하다고 생각해 출연 제의를 했는데, 바로 흔쾌히 승낙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MC몽은 또 "바쁜 스케줄에도 기꺼이 한걸음에 달려와줘 역시 의리 있는 친구다. 진심으로 고맙다" 고 전했다.
박예진은 "이번 MC몽씨의 4집 앨범 곡 중 개인적으로 '미치겠어' 이 곡을 좋아해 즐겨들었다. 오빠가 직접 제안을 했고 꼭 한번 작업 해 보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치겠어'는 '서커스'에 이은 후속곡으로 MC몽이 직접 작곡, 작사한 곡. MC몽과 박예진은 지난 16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 세트장에 '미치겠어' 뮤직비디오를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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