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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콘서트 이어 책도 대박 "벌써 16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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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린 빅뱅 콘서트 '빅 쇼'의 한 장면ⓒ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린 빅뱅 콘서트 '빅 쇼'의 한 장면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열린 빅뱅 콘서트 '빅 쇼'의 한 장면

아이돌 그룹 빅뱅이 콘서트에 이어 책까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빅뱅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콘서트가 최대 관객을 불러 모른 데 이어 지난달 28일 발간된 책 '세상에 너를 소리쳐'가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세상에 너를 소리쳐'가 초판 10만부가 매진돼 재판 6만부를 더 찍었다"면서 "연예인 서적 중 단기간에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뱅은 '세상에 너를 소리쳐'에 멤버 탑의 외할아버지가 고(故) 서근배 작가라는 사실을 털어놓는 등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한편 빅뱅은 6일 '세상에 너를 소리쳐' 발간 기념 기자 간담회를 끝으로 당분간 국내에서 그룹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빅뱅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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