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와의 각별한 우정을 공개했다.
정일우는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시즌3'의 여름특집 편에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주연배우들과 함께 출연했다.
정일우는 '친구인 이민호와 자주 만나느냐'는 질문에 "일주일에 한번 쯤 동네에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민호와는) 어릴 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살았다. 옆 학교에 다니다 대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친해졌다"고 소개했다.
또 "(이)민호는 어릴 적부터 잘생긴 걸로 유명했다"며 "(팬들이) 옛날에는 저한테 사인을 해달라고 했는데 요즘엔 민호한테 더 많이 부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일우는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재벌2세의 삶을 거부한 채 힘없고 돈 없는 사람들을 위해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는 이태윤 역을 맡아 윤은혜, 윤상현과 함께 삼각구도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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