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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PIFF 개막작, 코미디 감독에게 용기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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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이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징잔 감독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CGV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제작 소란플레이먼트) 기자회견에서 "저희 관계자들 외에 영화를 보신 분은 처음이다"며 "축제 같은 영화제, 잔치 같은 영화제의 시작으로 와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제에서 코미디 영화는 다른 이미지가 떠올려진다"며 "좋은 코미디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선택인 것 같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진 감독은 '기막힌 사내들' '킬러들의 수다' 등으로 탁월한 코미디 감각을 발휘해왔다. 이번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통치자 대통령으로 유쾌한 웃음 만들기에 도전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임기말 복권에 당천된 말년의 대통령,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한국 최초 여성 대통령 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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