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 KBS N 스포츠 아나운서가 자신을 좋아하는 개그맨 박성광보다는 야구 선수 강민호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KBS 홈페이지에 올려진 인터넷 토크쇼 '조우종의 왈가왈부'에 출연했다.
김 아나운서는 이 자리에서 '이상형 월드컵'에 도전, 박성광의 열렬한 구애에도 불구하고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를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이 날 이상형 월드컵에는 박성광과 강민호 외에 야구선수 김현수, 축구선수 기성용, 이청용, 배구 선수 문성민, 개그맨 허경환 등 8명의 이름이 올라왔다.
한편 이 날 김 아나운서는 MC인 조우종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박성광과 직접 통화에 성공, 자신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박성광은 통화에서 "진짜 좋아한다"고 수줍은 마음을 고백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