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정주리가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
정주리는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드디어 이룬 내 집 장만. 랜선 집들이 어서 따라와~! (feat.다자녀 청약)'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주리는 새 집을 공개하며 "전에는 전셋집, 여기는 진짜 우리 집이다. 분양받은 집"이라며 만세를 불렀다. 그는 "원래 7월~9월이 입주 기간인데 집주인분이 부동산에 내놔서 지금 사람이 한 번씩 보러 온다. 기다리는 중이다. 도윤이 학교도 전학을 갈지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공개된 집은 인테리어가 되지 않은 상태로, 한강이 보이는 거실뷰가 눈길을 끌었다. 정주리는 "평수는 43평으로 전 집과 똑같다"면서 "남편이 건축이랑 인테리어 쪽 일을 하다 보니까 알아서 꾸민다고 했다. 나중에 이사 오면 집 분위기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내 집 마련' 비법에 대해 "다 우리 애들 덕분이다. 다자녀 청약을 썼다. 셋째를 낳고 신청했는데 될 줄 알았다. 왜냐면 우리 점수가 거의 만점이었다. 지인들이 강남 쪽을 쓰지 그랬냐고 하지만 돈이 안 됐다. 지금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웃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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