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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윤용현 "밤 무대..30분에 천백만원 받았다" [별별TV]

발행: 2022.11.25 00:26
이상은 기자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배우에서 육가공 사업가로 전향한 윤용현이 과거 행사비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윤용현이 배우 생활을 접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사연을 이야기했다.


윤용현은 배우 생활 당시 활동이 줄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을 피했다고 전했다. 윤용현은 "'왕초'라는 드라마에서 도끼가 처음부터 나온 게 아니다. 초반부에 네 번 정도 나온다고 감독님이 말씀하셨는데, 내가 머리를 싹 밀고 도끼 모양으로 머리를 밀고 가니까. 사람들이 도끼가 재밌다고 박장대소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감독님이 (도끼) 끝까지 나와야겠다고 해서 끝까지 출연했다"라며 악역 전문 배우로 자리 잡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제작진은 "돈도 많이 버셨냐"라고 질문했다. 윤용현은 "많이 벌었다. 더 많이 벌 수 있었는데 안 벌었다"라며 과거 배우 시절을 이야기했다.

윤용현은 "우리 때는 밤 무대라고 나이트클럽 같은 게 있었다. 저는 그런 걸 안 했다. 모 선배님께서 배우는 그런 걸 하면 안 된다고, 그 선배님 미워 죽겠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 당시 딱 한 번 부산 해운대에서 행사를 했다. 30분에 천백만 원을 받았다. 그때 제 페이가 그랬다"라며 당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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