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방신기 멤버이자 배우 유노윤호(정윤호)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되는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할 전망이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윤호가 일본판 '범죄도시'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정윤호는 극중 주요 캐릭터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윤호는 그동안 각종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스크린 주연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정윤호는 올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 '파인'으로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파인'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 1편을 연출한 바 있다.
강윤성 감독은 지난해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파인'에 출연한 정윤호를 언급하며 "작품을 하면서 정윤호 배우의 엄청난 성장을 봤다. '파인'을 공개하고 나면 동방신기로 이름을 알린 가수가 아닌 진짜 배우라는 것을 많은 시청자에게 알려줄 것이다"라고 정윤호의 연기를 극찬한 바 있다.
한편 일본판 '범죄도시'는 지난 2017년 개봉한 한국의 대표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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