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크다컴퍼니
배우 윤서현이 tvN 월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이하 '막영애15')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현숙을 칭찬했다.
윤서현은 2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화사 스텔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 중 이영애 역으로 열연 중인 김현숙에 대해 "되게 똑똑한 배우"라고 말했다.
극 중 윤 과장으로 분한 윤서현은 "(김현숙은) 연기 뿐 아니라 카메라나 음악이나 전체적인 것을 두루 보더라. 자신의 연기 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 연기까지 잘 본다"고 평했다.
그는 또 "자기 주장을 현명하게 잘 전달하고, 할 말 다하는 사람"이라며 "사람 배려를 잘한다. 상대방이 실수를 해도 즐겁게 넘어간다. 사람을 불편하게 안 한다"고 칭찬했다.
한편 '막영애'는 노처녀 영애를 중심으로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드라마다.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시즌제로 방송을 이어오며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시즌15가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