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사진=이기범 기자](https://thumb.mtstarnews.com/06/2017/06/2017060718233503176_2.jpg/dims/optimize/)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
8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 모처에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등 멤버들과 함께 '무한도전' 촬영을 한다.
이효리의 '무한도전' 참여는 지난 2014년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 출연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녹화에서 이효리는 '무한도전' 멤버들과 현대무용을 배울 예정.
![](https://thumb.mtstarnews.com/06/2017/06/2017060718233503176_1.jpg/dims/optimize/)
이효리는 지난 2014년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편에 출연했다. 당시 제주도에서 평온한 전원생활을 즐기는 모습으로 '마더효레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이효리는 촬영이 끝날 즈음 유재석에게 "오빠 나 서울 가고 싶어", "나이트 가고 싶어"라고 하소연 하며, 춤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이효리와 멤버들에게 춤을 가르쳐줄 선생님은 세계적인 무용단 벨기에 피핑 톰에서 활동해 온 실력파이자 엠넷 '댄싱9' 시즌2 우승자 김설진이 맡는다.
김설진은 멤버들이 지금까지 췄던 음악에 맞춘 댄스신고식형 춤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기술을 현대무용을 접목 시켜 가르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