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자원봉사단 20주년 봉사활동 펼쳐

김혜림 기자  |  2024.07.24 15:05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할 '행복 드림(Dream) 상자'를 제작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임직원들이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할 '행복 드림(Dream) 상자'를 제작 하고 있다
'SK그룹 자원봉사단'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SK이노베이션과 계열사들이 자원봉사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에 전달할 '행복드림(Dream) 상자' 1000여개를 제작했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과 SK이노베이션 본사 구성원 100여명이 참여해 간편식, 간식, 비타민과 학용품 문구세트 등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이 담긴 상자를 만들었다. 1000여개의 상자는 울산과 인천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장 5곳의 결식우려아동들에 전달한다.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도 실시했다. 사전문진을 완료한 오종훈 SK에너지 사장과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 82명이 SK서린빌딩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와 인근 헌혈의 집에서 팔을 걷었다. 헌혈 캠페인은 이달 말 대전 환경과학기술원과 SK온 서산공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총 6500여명 임직원은 올 상반기 2만3000여시간의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울과 대전, 서산 등 사업장 인근의 홀몸어르신 1000여명을 찾아 말벗이 돼드리는 등 돌봄 활동을 벌였다. 서울 종로와 명동, 청량리 등지에서 무료급식 '밥퍼' 봉사활동을 총 20여회에 걸쳐 진행했다. 구성원 급여 1%로 조성한 '1%행복나눔기금'도 미래세대 자립을 위한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동행, 사회문제 해결 등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