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매일유업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3일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
RMHC Korea는 장기 입원 및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RMHC Korea 하우스를 건립하고 운영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2007년 설립된 RMHC Korea는 2019년 9월 경남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에 1호 RMHC Korea 하우스를 건립했다. 양산하우스에는 아픈 어린이들과 그 가족이 머물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놀이방, 주방, 휴게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2019년 양산하우스 건립에 이어 지난해부터 수도권 지역에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 5월,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패밀리 워킹패스티벌에 참여한데 이어,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을 통해 2호 RMHC Korea 하우스 건립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