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압구정동에 외국인이 돌아왔다

채준 기자  |  2023.02.07 11:22
/사진제공=갤러리아 /사진제공=갤러리아


압구정동에 외국인이 돌아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 외국인 매출이 최근 6개월간('22년 8월-'23년 1월) 1년전 동기간 대비 500% 이상 신장했다

갤러리아 명품관의 외국인 매출은 국내 백화점 중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다음으로 높다. 강남권에는 확고한 외국인 매출 1위 백화점으로 강남을 찾는 외국인 고객들의 필수 쇼핑 코스로 자리 잡혀있다.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명품관 매출에서 외국인 매출이 15% 이상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여행 수요가 줄면서 외국인 매출 비중은 1% 이하까지 떨어졌다.

명품관에서 쇼핑하는 외국인의 경우 단체 관광보다 개별 관광이 많아 1인당 구매액(객단가)도 높다. 코로나19 직전 명품관 중국인 객단가는 300만원에 달했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 외국인 컨시어지 서비스, 외국인멤버십, 글로벌VIP 라운지 운영 등 명품관의 외국인 마케팅 노하우로 외국인 고객을 적극 유치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