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MSCI ESG평가서 'AA' 등급…"국내 ICT업계 최고 수준"

김혜림 기자  |  2024.02.01 10:13
삼성전자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AA 등급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 MSCI가 2009년부터 실시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로, MSCI는 매년 전 세계 8천500여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AAA-AA-A-BBB-BB-B-CCC)으로 분류한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A 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평가 점수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전체 등급이 전년 대비 한 단계 올랐다. 특히 글로벌 인재 양성과 자원 조달 정책, 기업 지배구조에서 점수가 개선됐다.

삼성전자는 임직원에게 보다 많은 직무 전환 기회를 부여하고 국내-해외법인 간 상호 교환 근무 경험을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FA(Free Agent)와 STEP(Samsung Talent Exchange Program)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직무별 교육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 '더 유니버스(The UniverSE)'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책임 광물 현황 조사와 점검을 모든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분쟁 광물 보고서를 별도로 발간하는 등 광물조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분쟁의 해결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MSCI는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는 광물 조달 과정에서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기업 지배구조 관행도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조직과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평가할 때 환경과 사회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항목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서 주요 ESG 안건들을 폭넓게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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