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로즈 PGA투어 우승의 원동력은 퍼팅?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  2023.02.08 11:33
엑시스 원 엑시스 원
'엑시스 원 퍼터'가 우승의 밑거름


전 세계랭킹 1위 저스틴 로즈(43·잉글랜드)가 4년만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우승했다. 로즈는 7일(한국시간) 막 내린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18언더파 269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우승을 하는데 비밀병기는 무엇일까? 스윙밸런스가 뛰어나다는 '엑시스1 로즈' 퍼터인 것이란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로즈는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 평균 거리는 282.1야드(73위), 페어웨이 안착률은 65.45%(공동 72위), 그린적중률은 69.44%(공동 40위), 샌드세이브 66.67%(공동 13위), 홀당 평균 퍼팅수 1.640(5위)를 기록했다.

퍼팅 기록이 가장 좋다. 사실 로즈의 퍼터가 '핫'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지난 2019년 '엑시스원'으로 교체하고 나서 PGA 투어 파머스 인슈런스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어 페블비치에서 열린 US오픈에서 최저타 신기록인 65타를 쳤을 때 퍼트수가 고작 22개였다.

엑시스원 로즈 퍼터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루이스 페드레자가 저스틴 로즈와 함께 인체공학 전문지식을 접목해 6번의 수정을 거쳐 완성했다고 한다.

엑시스원 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밸런스인 것을 알려졌다. 무게 중심을 타격면 중심에 배치했다. 샤프트에서 헤드의 페이스 정면 스위트 스포트까지 완벽한 축과 무게중심을 이루도록 디자인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특허 받은 엑시스원의 독창적 기술로 클럽의 비틀림 및 균형을 위해 샤프트의 힐 부분을 튀어나오게 하고, 토우가 하늘을 바라보도록 설계했다.

엑시스원 공식 수입 총판인 반도골프(대표이사 강성창)는 "퍼터의 생명은 밸런스로 기존 브랜드들의 약점이었던 부분을 엑시스원이 완벽하게 해결함으로써 저스틴 로즈가 엑시스원 퍼터를 선택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로즈가 우승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엑시스원 퍼터는 많은 골퍼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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