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의대, 분만실에서 꼭 지켜라!

채준 기자  |  2022.08.31 18:43
/사진제공=중앙대의료원 /사진제공=중앙대의료원
중앙대의대가 분만실에서 꼭 지켜야할 가이드라인을 지침서 형식으로 발간 했다.


국내 단일기관 최초로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진들이 최근 '분만실 임상진료지침'을 만들어 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분만실 임상진료지침'은 중앙대병원 산부인과에서 20여 년 전부터 분만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임상에 적용하며 진료했던 내용들을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개정하고 내용을 보완해 정리했다.

'분만실 임상진료지침'은 외래환자/입원환자 처치, 태아 감시 방법, 산과 마취, 산과적 시술, 산모합병증 처치, 태아합병증 처치, 신생아 응급소생술, 산과적 응급처치 등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이번 지침서를 발간한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는 "분만진통과 출산이 동시에 일어나는 분만실은 평소 많은 훈련과 연습이 요구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안내하는 지침서가 따로 없다."며 "중앙대병원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임상에 적용했던 내용들을 재개정하고 보완하여 출간한 이번 지침서가 분만전문병원이나 수련병원에서 근무하는 산과 의사들과 간호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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