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인파 속 허니문 출국..신혼부부 미소

인천국제공항=윤성열 기자  |  2017.01.22 17:29
/사진=김휘선 인턴 기자 /사진=김휘선 인턴 기자


가수 겸 배우 비(35, 본명 정지훈)와 배우 김태희(37) 부부가 신혼여행을 앞두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비 김태희 부부는 22일 오후 5시 15분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 지으며 몰려든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짧게 말을 남긴 뒤 출국 길로 향했다.

이날 공항에는 출국 예상 1~2시간 전부터 비와 김태희의 모습을 담기 위해 50여 개의 취재진이 운집했다. 오후 5시께 되자 지나가던 공항 이용객들까지 붐벼 출국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들은 닷새간 발리에서 둘 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사진=김휘선 인턴 기자 /사진=김휘선 인턴 기자


앞서 이들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를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됐다. 지난 2012년 교제를 시작한 지 5년여 만이다.


결혼식은 철저한 통제 속에 양가 부모와 지인, 연예인 동료, 소속사 관계자 등 소수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예인 하객으로는 가수 싸이, 박진영, god 멤버 박준형, 윤계상, 김태우, 배우 안성기, 이하늬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김휘선 인턴 기자 /사진=김휘선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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