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스타랭킹 스포츠 5주 연속 女선수 1위... 김희진과 접전 중

김동윤 기자  |  2022.08.04 16:03
김연경.  /사진=OSEN 김연경. /사진=OSEN
'배구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 최고 인기 여자 선수 자리를 지켰다.


김연경은 지난 달 28일 오후 3시 1분부터 4일 오후 3시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한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5차(7월 5주) 투표에서 2만 2231표를 획득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프로농구 전주 KCC의 허웅(29)으로 3만 349표를 얻었다. 김연경은 지난 6월 30일 스타랭킹에 스포츠 부문이 추가된 후 5주 연속 2위이자 여자 선수 중 최다 득표를 놓치지 않았다.

김연경에 이어 여자배구 대표팀 후배 김희진(31·IBK기업은행)이 2만 825표로 전체 3위에 자리했다. 김연경과 격차는 1406표로 근소하다. 두 선수의 소속팀인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은 오는 13일 전남 순천에서 개막하는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에서 함께 A조에 포함돼 두 스타의 코트 맞대결이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희진.  /사진=뉴스1 김희진. /사진=뉴스1
4위는 허웅의 동생인 허훈(27·상무)이 1415표를 얻었고, 5위는 프로야구 KIA의 투수 양현종(34)이 729표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강자인 박민지(24·NH투자증권)는 지난 4차 10위(49표)에서 이번 주 6위(678표)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최고의 인기와 기량을 뽐내는 각 종목 현역 스포츠 스타 20명이 후보로 경쟁하는 스타랭킹은 팬들이 스타뉴스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한다. 투표 결과 순위에 따라 스타에게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스타랭킹 스타스포츠 6차(8월 1주) 투표는 4일 오후 3시 1분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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