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15년 만에 받는 신인상, ♥아내에 감사"[2022 MBC 방송연예대상]

이빛나리 기자  |  2022.12.29 21:45
/사진='2022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사진='2022 MBC 방송연예대상' 방송화면
'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가수 이석훈이 라디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1부에서는 이이경과 이미주가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전현무, 강민경, 이이경이 MC를 맡았다. 전현무는 무대를 마치고 힘겨워하는 이이경에 "만족합니까?"라고 물었다. 이이경은 "제 인생에서 이런 춤이 없었다. 다 모여 계시니까 가만히 있을 수 없겠더라. 괜찮았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강민경이 "너무 좋았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이미주와 남윤수가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발표했다. 이미주는 자신을 MBC 딸이라고 소개했다. 남윤수는 "MBC 아들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주가 "왜 아들이 되고 싶으세요?"라고 물었다. 남윤수는 "제가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시상식까지 초대받으니 고정 욕심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미주는 "제가 작년 신인상이기도 하고 아들보다는 사위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매력어필했다.

이어 'GOT7 영재의 친한 친구'의 갓세븐 영재,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의 박영진, '이석훈의 브런치 카페' 이석훈이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았다.

이석훈은 "데뷔 15년 만에 신인상이라는 걸 받는다"라며 기뻐했다. 이어 "SG워너비 중간에 들어왔기 때문에 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정말 잘하라는 의미에서 주시는 것 같다. 사명감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라며 "하늘에서 보고 있을 사랑하는 우리 엄마 감사하고, 제가 직업이 뭔지도 모르는 5살 아들, 아침마다 방송하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돼주고, 늘 믿어주는 존경하는 아내 최선아 씨가 모든 영광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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