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전 여친, 또 주장 "소주잔 던지고 5명과 바람..인성쓰레기"[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3.02.28 15:42
/사진=MBN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오디션 참가자 황영웅에 대한 전 여자친구의 폭로성 주장글이 또 나왔다.

27일 MBN '불타는 트롯맨'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영웅 옛여친입니다'란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주목 받았다.

작성자는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쯤 황영웅 여자친구였는데 나한테 작업걸 때에도 이미 고등학교에 오래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고 나한텐 여자친구 없다고 그러더니 여자친구가 나한테 직접 연락왔을 때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라며 황영웅에 대한 과거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커플 각서까지 썼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친구랑 바람이 났더라. 그렇게 니가 만난 여자가 내가 아는 사람만 주변에 5명이다. 그 이후로도 니가 친구 여자친구 뺏은 것도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그리고 니가 뭘 잘했다고 나한테 술집에서 소주잔을 던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작성자는 "맞을 짓을 해서 던졌으면 이해라도 하겠고 사과라도 하겠는데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간다. 나는 내 인생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 통틀어서 니가 제일 쓰레기라고 말하고 다녀"라며 "니가 이런데 나오기 전부터 말이다. 내가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나는 지금까지도 모를 거다. 인성 쓰레기인 니가 이렇게 방송 나올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라고 덧붙였다.

황영웅은 현재 학폭 가해자, 자폐아 괴롭힘, 데이트폭력, 군대문제 등 수많은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도 '불타는 트롯맨'출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작진 역시 그의 방송분을 편집하지 않기로 결정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고있다.

그의 전 여자친구의 잇따른 글까지 나와 황영웅의 인성 논란에 또 한번 불이 지펴진 것. 그러나 황영웅은 28일과 3월 7일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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