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불트' 결승행 예상 못해..TV만 제대로 나오고 싶었다"

윤상근 기자  |  2023.02.28 21:35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핫뉴스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핫뉴스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핫뉴스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황영웅은 28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 앞서 공개된 '불타는 트롯맨' 핫뉴스에 등장했다.

이날 톱8 결승 진출 인터뷰에 나선 황영웅은 8명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다. 이어 하이라이트 영상이 이어졌고 황영웅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황영웅은 "결승행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떨어지더라도 TV에만 제대로 나오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드린다. 좋은 노래로 보답하면서 살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핫뉴스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핫뉴스


제작진 등에 따르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은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이며 결승전은 28일과 오는 3월 7일 두 차례에 나눠 방송된다. 제작진은 앞서 학교 폭력 논란 등을 빚으며 결국 사과한 결승 진출자 황영웅의 방송분에 대해 편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영웅은 제보자 A씨의 폭로 등으로 폭행 의혹이 제기된 이후 지난 25일 사과문을 통해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 그리고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도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은 총 4000점 만점으로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의 점수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800점에 더해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2000점으로 적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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