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결승 1라운드 2위..우승 실패?[★밤TView]

윤상근 기자  |  2023.02.28 22:46
/사진='불타는 트롯맨' /사진='불타는 트롯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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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이슈 등으로 고개를 숙인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서 편집 없이 등장해 쾌활한 모습을 내비쳤다. 황영웅은 결승 1라운드에서 2위에 그쳤다.

황영웅은 28일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1라운드 무대에서 233점을 얻었다. 황영웅은 이날 방송된 '불타는 트롯맨' 핫뉴스를 통해서도 목소리로 등장, 결승행을 앞둔 심경을 알리기도 했다.

제작진 등에 따르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은 이미 녹화를 마친 상태이며 결승전은 28일과 오는 3월 7일 두 차례에 나눠 방송된다. 제작진은 앞서 학교 폭력 논란 등을 빚으며 결국 사과한 결승 진출자 황영웅의 방송분에 대해 편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영웅은 제보자 A씨의 폭로 등으로 폭행 의혹이 제기된 이후 지난 25일 사과문을 통해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 직접 만나서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를 구하겠다. 그리고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서 불편과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도 "제기된 내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먼저 이날 결승전 1차전에서는 톱8에 포함된 공훈 김중연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신성 에녹 황영웅의 '정통 한곡 대결' 무대가 펼쳐졌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은 총 4000점 만점으로 연예인 대표단과 국민 대표단의 점수 1200점,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 800점에 더해 생방송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2000점으로 적용된다.

/사진='불타는 트롯맨' /사진='불타는 트롯맨'


첫 대결에서 에녹과 공훈이 김지애 '몰래한 사랑'을 한 무대에서 나란히 불렀다. 이후 투표 결과에서는 169점 대 226점으로 공훈이 승리했다.

/사진='불타는 트롯맨' /사진='불타는 트롯맨'


2번째 무대에서는 황영웅과 박민수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유진표의 '천년지기'를 함께 불렀다. 투표 결과로는 152점 대 233점으로 황영웅이 승리했다.

/사진='불타는 트롯맨' /사진='불타는 트롯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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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무대에서 신성과 손태진은 최진희의 '미련 때문에'를 불렀고 투표 결과에서는 134점 대 250점으로 손태진이 승리했다.

/사진='불타는 트롯맨' /사진='불타는 트롯맨'


마지막 무대에서 김중연과 민수현은 나훈아의 '어매'를 불렀다. 투표 결과에서는 168점 대 224점으로 민수현이 승리했다.

/사진='불타는 트롯맨' /사진='불타는 트롯맨'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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