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1000만 관중 달성 이미지. /사진=KBO
2024 KBO리그는 이날 광주, 인천, 부산, 창원 등 4개 구장에 7만 7084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002만 758명을 기록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첫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KBO는 먼저 총 1100만원 상당의 포스트시즌 경기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참여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팬들에게 포스트시즌 경기 관람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KBO 굿즈 공식 판매점인 오피스디포와 함께 1000만 관중 돌파 기념 특별 리유저블백을 제작해 포스트시즌 전 경기에서 각 1000개씩 팬들께 무료 증정한다.
오는 12월 예정돼 있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구단 별 팬 초청 이벤트를 통해 시상식 참석 및 만찬 행사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오는 17일 전국 5개 구장에서는 전광판을 통해 감사 이미지를 표출하고 홈, 원정 선수단이 팬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1000만 관중 돌파 감사 행사가 진행된다.
자세한 행사 및 이벤트 관련 내용은 추후 KBO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일 경기 매진을 기록한 광주-KIA챔피언스필드 전경.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